연비 운전 꿀팁!이것만 지키면 나도 연비왕 중립기어 잘못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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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연비 운전 꿀팁!이것만 지키면 나도 연비왕 중립기어 잘못된 상식

자동차를 살 때 정말 부자가 아니라면 연비를 누구나 어느 정도 따지게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계기판을 주유 후 트립이나 하루 트립으로 설정해두고 습관처럼

연비 뽑는 맛으로 운전을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러 들어오셨다면 저처럼 연비에 관심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계기판에 뜨는 평균 연비가 실제 이동한 킬로수 나누기 주유량을 계산했을 때

나오는 연비만큼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오차는 있지만 번거로움이 없으니

계기판 트립으로 연비를 체크하면 됩니다. 

 

 

1. 급출발 급정지하지 않기

차량 출발 시에 액셀을 천천히 밟아서 RPM을 급박하게 올리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게 하기.

정지 시 앞에 신호대기가 걸려있거나 차가 막히는 상황이라면 내차 속도와 앞차와의 거리를

생각해서 최대한 액셀을 밟지 않고 브레이크를 끊어서 밟아주고 차를 멈춰 세우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를 끊어 밟는 습관이 잘 들면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적게 되게 패드 교체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사람이 달리기를 할 때랑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갑자기 급하게 달리거나 엄청 빠르게 달리다가 급하게 정지하려다 보면 몸에 과부하가 걸리겠죠.

서서히 출발해서 속도를 내다가 서서히 속도를 줄여가면서 서는 게 몸에 무리가 덜 가게 되는 거와

같은 이치입니다.

 

마라토너 들을 보면 마지막 결승선에 도착을 했다고 해서 바로 멈추지 않고 서서히 달리다가 호흡을 

가다듬고 멈추는 것도 몸에 무리가 덜 가게 하려는 이유입니다.

 

 

 

 

2.  고속 주행 시 과속하지 않기

고속도로 주행 시 최소 100km 에서 130km 정도까지 밟는 게 연비에 좋습니다. 이 정도 속도가 중형차 기준

RPM을 2500 이하로 운행이 가능한데요.  일단 RPM을 3000 이상 넘으면 연비가 안 좋아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차선 변경 자주 하지 않기

고속도로든 일반도로든 차선을 자주 바꿔가며 앞차를 제치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상 나중에 신호대기든

휴게소든 결국엔 만나게 됩니다. 도착하는데 얼마 차이가 안 난다는 거예요.

일직선으로 가는 거보다 지그재그로 가면 그게 장거리 일 경우 당연히 연비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4. 창문 내리지 말고 에어컨 틀기

보통 기름값 절약한다고 더운데도 웬만하면 에어컨 안 켜고 창문 다 내리고 다니는 차를 본 적 있을 겁니다.

이는 잘못된 상식인데요. 외부 온도보다 1~2℃ 정도 내려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연비에도 좋습니다.

 

오히려 창문을 열고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차량 내부로 바람이 들어와 공기저항이 심해지고 연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5.  관성 운전 하기

예를 들면 고속 주행 시 120km까지 밟다가 액셀을 밟지 않고 속도가 100km로 떨어질 때까지 관성으로

가게끔 하고 속도가 너무 떨어진다 싶으면 다시 120km에 도달할 때까지 부드럽게 속도를 올려주고

 

또 속도가 떨어지면 일정 속도까지 올려주고를 반복하고 내리막 길에선 웬만하면 액셀 밟지 않아도

속도가 붙기 때문에 브레이크만 이용해서 주행을 하면 됩니다.

 

 

끝으로 잘못된 상식 

달리다가 정차할 때쯤 미리 중립으로 기어를 빼거나 정차 중에 기어를 중립으로 놔두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너무 자주 변속기를 바꾸거나 달리는 도중 변속기를 중립으로 바꾸는 경우 미션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안 하는 게 더 좋습니다. 연비 조금 아끼려다가 미션이 더 빨리 망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 듀얼 클러치(DCT) 차량 같은 경우 정차 중 브레이크를 밟으면 기어가 중립으로 빠지는

자동 중립기어(NIC)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중립으로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