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3 에어컨 필터 누구나 쉽게 셀프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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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봉고3 에어컨 필터 누구나 쉽게 셀프교체

차량을 구입하면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환을 정비소에 대부분 맡기게 되는데요.

 

왜냐하면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차알못이라도 누구나 갈 수 있는 게 에어컨 필터라고 생각합니다.

 

에어컨 필터의 역할은 찬바람 더운 바람을 틀 경우 이 필터를 거쳐서 차량 실내로

 

바람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오랜 기간 동안 교체하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보통은 엔진오일을 갈러 정비소에 갈 때 같이 갈거나 정비기사분이 교환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권장할 때 갈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도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6개월에 한번정도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더 자주 갈아주면 당연히 더 좋고요.

 

셀프로 교체하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첫째는 정비소와 같은 걸로 갈았을 경우 비용이 저렴하다.

 

둘째는 내가 원하는 고급 필터로 교체가 가능하다.

 

저는 두 번째 이유입니다.^^

 

자 이제부터 에어컨 필터 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 승용차는 더 간단해서 오늘은 봉고 3 화물차 에어컨 필터 가는 걸 알려드릴게요.

 

홈플러스 자동차용품 코너에서 불스원샷 베이킹소다 에어컨 필터를 팔길래 이왕 사는 거

 

좋은 거로 사자라는 마음으로 15000원이나 하지만 구입했습니다.^^

 

일반 필터 하고 비교해둔 시연대에서 냄새 확인을 하니 퀴퀴한 냄새가 확실히 안 나더라고요.

 

차량 모델 연식이 다 쓰여있으니 쉽게 찾아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화물차 같은 경우 보닛을 열어줍니다 동그라미 부분이 보닛을 여는 레버입니다.

 

 

 

보닛이 딸깍하고 살짝 열리게 되는데 이때 손가락을 보닛 안쪽에 넣고 안쪽에 있는 레버를 화살표 방향으로

 

밀면서 위로 올리면 보닛이 개방됩니다.

 

 

 

보닛을 들어 올린 후 사진에 나온 거처럼 고정을 시켜두면 됩니다.

 

 

 

여기 보이는 볼트 3개를 풀기만 하면 에어컨 필터가 나오게 됩니다.

 

오른쪽 볼트를 공간이 협소해서 T육각 렌치로 풀면 되는데 없는 분들은 몽키 스페너로도 가능합니다.

 

 

 

몽키스페너 10인치가 볼트 사이즈에 맞네요.

 

 

 

장비 발이 안돼서 시간은 조금 더 걸리네요.^^: 나중에 오른쪽 볼트는 적당히 풀기 쉽게 조였습니다.

 

 

 

기존 필터를 이렇게 분리해 줍니다 먼지가 얼마나 쌓였는지 볼까요 6개월 썼습니다.

 

 

 

 

 

 

새 필터를 뜯어줍니다.

 

 

 

 

빨간색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끔 덮어주면 됩니다.

 

 

 

 

겉면은 기존 거와 같은 흰색이네요 테두리가 스펀지 부분이 보이도록 덮어줍니다.

 

스펀지 부위가 꽉 눌러지게 다시 역순으로 조여주면 됩니다.

 

 

 

 

사진이 많아서 그렇지 실제로 해보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하게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자주 갈아줄수록 무조건 좋습니다 시간과 돈이 들어가서 그렇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기관지도 보호하고 간단하지만 셀프로 잘 안 하게 되는 필터 교체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화물차를 운행하시는 분이시면 제 블로그를 보시고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