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장착! 최소 이것만은 설정하자 파인뷰 lx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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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블랙박스 장착! 최소 이것만은 설정하자 파인뷰 lx3000

신차를 사던 중고차를 사던 자동차를 사면 요새는 누구나 필수로 장착하는 게 바로 블랙박스죠.^^

대부분 업체에 가서 직접 요청하거나 신차 딜러님에게 요청 해서 원하는 블랙박스를 달 텐데요.

 

사실 달아주면 그대로 쓰기만 하지 특별히 매뉴얼 찾아서 설정을 따로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걸 방지하지 위해 오늘 파인뷰에서 나온 LX3000으로 설정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랙박스마다 설정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니 참고해 주세요.

 

블랙박스를 달 때 내가 일주일에 며칠 정도 운행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주 4~5회 이상 운행을 하면

상시 모드(주행 중과 주차 중((시동이 꺼져도)) 모두 녹화됨.

주 2~3회 정도 운행한다면 주행 모드(시동을 켤 때만 찍히고 시동을 끄면 블랙박스도 꺼짐)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유는 주행량이 적은데 주차 중에 계속 녹화를 하게 되면 결국 차량 배터리 방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간혹 4~5일을 주행한다고 해도 5분~10분씩 짧은 시간만 운행을 한다면 차량 배터리가 충전이

안되기 때문에 주행모드를 추천드립니다. 적어도 30분 이상은 연속 운행을 줘야 배터리가

찬다고 보면 됩니다.

 

블랙박스의 주된 목적이 주행 중 사고가 났을 때 과실 유무를 따지기 위해서 사용하는 거라 물론 주차 중

차량 테러 뺑소니 잡는 목적으로도 사용하면 좋겠지만 그로 인해 차량 배터리가 방전이 된다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어 교체하게 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차량 배터리가 한번 정도 방전되면 가입된 보험사를 통해 시동을 걸고 충전을 하면 되지만 한번 방전된

배터리는 완충을 해도 성능이 처음보다는 떨어집니다. 보통 2번 정도 방전되면 배터리 교체해주는 게 좋아요.

 

일부 블랙박스 경우 메뉴에서 설정이 가능한 제품도 있지만 보통 대부분 퓨즈박스에서 배선작업을 다르게

배치해야 되기 때문에 미리 내가 설정할 모드를 설치할 때 설치하는 분 한테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

얘기를 하지 않으면 임의로 설정해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파인뷰 영상화면에서 네모칸 4개가 있는 아이콘이 메뉴입니다.

 

여기에 들어가서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이렇게 설정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메모리 관리에 들어가 주세요.

그러면 다음 화면에 녹화되는 설정 비중을 정할 수 있게 되는데요.

주행 전용-주행 위주-충격 위주-주차 위주 이렇게 4 가지 설정비율 모드가 있는데요.

 

주행 전용은 주행이 85% 주행 충격이 15%  

주행 위주는 주행 70% 주행 충격 10% 주차 모션 15% 주차 충격 5%

충격 위주는 주행 45% 주행 충격 20% 주차 모션 20% 주차 충격 15%

주차 위주는 주행 40% 주행 충격 10% 주차 모션 45% 주차 충격 5%

이렇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주행모드로 이미 설정을 했다면 주행 전용을 해야겠죠. 주차모드는 필요가 없으니

반대로 상시 모드를 선택하셨다면 아래 3가지 모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상시 모드에서 충격 위주로 설정을 했습니다.

 

첫 메뉴에서 녹화 설정-민감도 설정에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민감도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첫 메뉴에서 시스템 설정에 들어가게 되면 시크릿 모드가 있는데요. 시크릿 모드를 온으로 바꾸면

비밀 번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려면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볼 수 있게 하는 장치인데요.

사생활에 민감하신 분들이나 가끔 대리기사가 살짝 차를 긁고 고객이 만취상태로 잠들어 있으면

 

블랙박스 영상을 지워버리고 깨워서 돈만 받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러면 증거도 없고 참 난감할 텐데요 블랙박스 시크릿 모드를 on으로 해두면 불편하긴 하지만

여러모로 좋은 기능임은 틀림없네요.

 

설명서를 잘 안 읽는 분들이라면 이 정도만 알아두면 거의 다 알았다고 봐도 됩니다.~^^